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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술’이 흑색종 위험을 낮춘다?
비만은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체중 관리를 위해서 식이, 운동요법을 진행하거나 심각한 비만의 경우 체중 조절과 더불어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감행하기도 한다. 최근 이러한 수술이 비만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피부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피부 병변을 살펴보는 중

스웨덴 University of Gothenburg 연구팀은 대상자 선별을 위해 스웨덴 비만 대상 연구와 스웨덴 암 등록부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비만 수술을 받은 약 2,000명의 사람들을 선별했으며 이들을 심각한 비만이지만 수술 받지 않은 2,000여 명과 비교, 약 18년 동안 추적관찰 했다.

연구 결과 체중 감량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피부암이 생길 위험이 42%, 특히 흑색종이 발생할 위험은 57% 줄어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비만 수술을 받은 2,000여 명 중 흑색종을 포함한 피부암이 발병한 사람은 23명으로 수술을 받지 않은 그룹에서 발병한 45명에 비해 적었으며, 흑색종의 경우 수술하지 않은 그룹에서는 29명, 수술을 받은 그룹에서는 12명에게 나타났다.

이 연구를 진행한 Magdalena Taube 박사는 “이 연구는 비만과 악성 피부암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냈으며, 앞으로 비만이 흑색종을 포함한 피부암의 위험 요소임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피부과학저널 JAMA Dermatology에 게재됐으며, Health Day 등에서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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